EDIT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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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_그랑데 AI 2022 CAMPA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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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데 AI와 사는 세상
그랑데 AI의 등장은 복잡하고 번거로운 세탁을 '세상 쉬운 일'이 되도록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여기에 세탁·건조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 주는 '오토 오픈 도어'까지 더해지며 한층 더 스마트하고 위생적인 세탁 라이프가 완성되었다. 2022 NEW BESPOKE 그랑데 AI의 영상 광고 '그랑데 AI와 사는 세상'은 "요즘 누가?"라는 화두로 더 쉽고 더 편하게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의류케어를 보여준다. 광고에 등장하는 세 사람은 해야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은 요즘 우리의 모습을 닮았다. '그랑데 AI와 사는 세상'의 세 주인공에게 직접 그랑데 AI와 함께 사는 세상에서 더 편리하고, 더 자유로운 일상이 어떻게 가능해졌는지 들어보았다. 작가 장보현 "온전히 작업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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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_고요하게 빛나는 그릇 : WSTD 에 담긴 인생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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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ROAD : Vol.248 : INTERVIEW : <부부의 풍경>
존 레넌은 아내 오노 요코를 예술적 온도가 맞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김향안은 한때 남편 김환기 화백의 것이었던 이름으로 개명할 만큼 서로는 또 다른 자신이었다. 누구보다 개성 강한 스펙트럼을 지닌 예술가 부부가 세기의 사랑이라 회자되는 이유는 서로 뚜렷한 자의식을 닮아갈 만큼 상대의 깊이를 알고자 했기 때문이 아닐까. 예술을 과감히 삶으로 인도하며 사랑을 쟁취한 것처럼, 장보현·김진호 작가 부부는 영감을 평범한 일상으로 끌어와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 소설가 지망생이었던 장보현 작가와 상업사진 스튜디에서 일하던 김진호 작가는 한옥에서의 일상을 연재하며 제1회 카카오 브런치북 금상을 수상해 오롯이 두 사람의 이름이 적힌 책을 출간했다. 매일 먹고 사는 이야기를 다룬 과 한옥을 고치고 돌보는 에세이 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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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uk magazine : Vol.8 _THE RECIPE OF HOME
집 안, 그 중에서도 부엌에서 보내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일상의 감각을 깨우고, 계절의 변화를 발견하며 살아간다고 들었어요. 오래된 한옥을 개조해 살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어요. 이곳에서 생활하며 느끼고, 경험한 삶의 모습을 저는 글로, 남편은 사진으로 기록해 , 두 권으로 펴냈고요. 부엌도 손수 수리하고 가꿨으니 애정이 갈 수밖에요. 저절로 요리가 하고싶어지고, 요리하는 행위 자체의 힘에 대해서도 많이 깨달았어요. 신선한 제철 식자재를 선별하고, 상상하는 맛을 실현하기 위해 감각을 곤두세우고, 심혈을 기울여 접시에 담는 것까지. 요리는 일상과 가장 가까운 창작 행위에요. 결과물은 먹고 나면 사라져버리지만, 맛의 감각은 우리의 기억 속에 깊이 남아 오래도록 영향을 미치겠죠. 과거의 흔적에 작가님의 취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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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센스 _한옥에서 먹는 가을
서촌의 어느 한옥에서 맞이한 계절의 절정. 풍요로운 가을로 맛을 낸 어느 도시 생활자의 식탁을 바라보다. LIVING SENSE_2020년 11월 ISSUE 서촌의 어느 한옥에서 맞이한 계절의 절정. 풍요로운 가을로 맛을 낸 어느 도시 생활자의 식탁을 바라보다. EDITOR_김의미 PHOTOGRAPHY_이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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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한옥 N.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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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KES_Summer Campaign
NAKES OFFICIAL 2020 SUMMER CAMPAIGN SUSTAINABLE LIFESTYLE INT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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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UND MAGAZINE_처마 밑에 수 놓은 하루
AROUND MAGAZINE VOL.71 90년 된 집을 골조만 남기고 들어냈다. 신기하지. 한 땀 한 땀 다듬어갈 수록 일상이 미세하게 변해간다. 처마 아래로 스미는 은은한 볕이 고맙고 흙벽과 나무 냄새에 느긋해지더니 옥상에서 키운 허브로 요리하는 날도 늘었다. 집을 캔버스 삼아 선을 그리고 색을 입혔다. 통인 시장의 어수선함을 지나 좁은 골목, 가장 안쪽 문을 열만 펼쳐지는 그림이다. EDITOR_김현지 PHOTOGRAPHY_장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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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의 서점_아홉번 째 이야기, #일년
한 권의 서점 _ 아홉번 째 이야기 #일년 1년, 4계절, 12달, 24절기 조금은 느린 템포에 맞춰 지금 여기에서 잘 살아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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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e_올리브 매거진 코리아, 2020년 신년호
그럼에도 그녀에게 도시락은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교두보 같은 것이다. 도시락을 싸는 사람의 정성과 수고로움, 도시락을 먹는 사람의 안위를 돌이켜 보는 마음이 깃들어 있다고나 할까. (중략) 기억에 감정을 더하면 추억이 된다. Editor _ 박진명 Photography _ Studio G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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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코노미 제2032호 (2019.11.06~2019.11.12일자) 기사
서울 서촌의 20평 남짓한 한옥에 사는 30대 부부의 이야기. 어떻게 하면 이 도시에서 버티거나 떠나지 않고 ‘잘’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했던 사진가 남편과 작가 아내는 그 방법을 집이라는 일상의 공간에서 찾고자 했다. 운 좋게 세 들어 살게 된 한옥은 두 부부에게 계절마다 새로운 할 일과 영감을 줬단다. 두 사람은 직접 고친 집에서 올린 작은 결혼식, 옥상에 채소를 심어 가꾸며 사는 이야기, 식탁 사이로 펼쳐진 미장센에 매료된 이야기 등 일상의 음식과 자연스러운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부부는 한옥에 살면서 철마다 새로운 할 일과 영감을 찾고 계절을 만끽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을 환기할 수 있다고 말한다. 8년간 살며 절기를 맞이하는 나름의 루틴도 생겼다. 경칩에는 흙을 고르고, 곡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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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 MAGAZINE, 창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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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중앙, 2016년 11월 이슈
여자의 방 : 여자만의 시간 "500파운드와 자신만의 방을 가질 수 있게 된다면, 자유를 누리는 습관과 생각하는 바를 정확하게 쓸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다면··· 그때 기회는 찾아올 것입니다." 일찍이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들에게 자신만의 방을 갖기를 주장했다. 그녀에게 방은 그저 물리적인 공간 이상의 것, 여자만의 시간, 여자만의 일, 여자만의 꿈이었다. 에디터 조한별 사진 전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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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활자의 식탁_북토크 후기
여름이 본격적으로 도래할 무렵, 광화문 한가운데 위치한 세화 미술관에서 북 토크가 열렸습니다. 또 다른 책 작업을 위해 유럽에서 한 달간 머무르고 돌아온 터라 북 토크가 마치 환송회처럼 느껴지는 저녁이었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워를 뚫고 참석해 주신 애독자 여러분들을 비로소 만날 수 있었던 황송한 순간이었습니다. 광화문의 랜드마크 해머링맨(Hammering Man, Jonathan Borofsky, 2002)의 엄호 아래 인왕산과 북악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의 두 번째 도시 기획전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을 낭독하게 되었어요. Q : 작가님, 책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내용을 잘 모르고 오신 분들도 계실 듯 한 데요, 책에 대해 작가님께서 직접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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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생활자의 식탁 X 세화 미술관
작년 초, 세화 미술관으로부터 메일 한 통을 받았다. 흥국생명 빌딩 3층에 있는 세화 미술관은 집에서 도보로 20분 미만. 미술관 3층에 들어섰을 땐, 드넓은 통창으로 도시의 실루엣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오른편으로 해머링맨이 묵묵히 망치를 두드리고 있었고, 전면으로는 도시숲 빌딩 너머 인왕산과 북한산이 펼쳐졌다. 문득, 시간과 공간의 경계가 아득해지더니 장안의 사대문이 사방에서 밀려오는 환상에 사로잡혀버렸다. 도성의 시커먼 뿌리, 도시의 유구한 역사, 중첩된 도시의 일상 등을 사유하는 세화미술관의 이 를 타이틀로 내 걸고 막 첫 발을 내딛으려 하던 때였다. 단지, 책 제목에 '도시'가 들어갔으므로 나는 전시연계의 연결고리를 우연쯤으로 해석했다. 그 뒤 어쩐지 연락이 닿지 않은 채 해를 넘겼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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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예스] , [교보 북뉴스] 저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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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브 매거진> 지금 여기에 잘 살고 있습니다
-한옥에 이사하겠다고 결심하셨을 때 주변의 권유가 있었다고 책에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어떤 권유들이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당시 알고 지내던 인생 멘토가 있었어요. 그분 또한 아파트 생활을 하며 가정을 꾸리고 직장을 다니는 평범한 도시 생활자였습니다. 그러다 아이의 건강 문제로 인왕산 아래 계곡과 숲이 우거진 빌라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이후, 라이프스타일이 확장되어 감에 따라 결국은 스러지기 직전 주택으로 터전을 옮기시더라고요. 그 집은 서울에서 가장 멋진 집이 되었어요. 살면서 손수 고쳐 나간 덕분에요. 삶이 확장되어 가는 일련의 과정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남편과 저에겐 그분의 생활 방식이 귀감이 되었죠. 때마침 빈 한옥집이 나왔을 때 고민하는 남편을 질책하시더라고요. 자신은 한옥에서 살아보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