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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_그랑데 AI 2022 CAMPAIGN
그랑데 AI와 사는 세상 그랑데 AI의 등장은 복잡하고 번거로운 세탁을 '세상 쉬운 일'이 되도록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여기에 세탁·건조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 주는 '오토 오픈 도어'까지 더해지며 한층 더 스마트하고 위생적인 세탁 라이프가 완성되었다. 2022 NEW BESPOKE 그랑데 AI의 영상 광고 '그랑데 AI와 사는 세상'은 "요즘 누가?"라는 화두로 더 쉽고 더 편하게 나만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의류케어를 보여준다. 광고에 등장하는 세 사람은 해야 할 일도 하고 싶은 일도 많은 요즘 우리의 모습을 닮았다. '그랑데 AI와 사는 세상'의 세 주인공에게 직접 그랑데 AI와 함께 사는 세상에서 더 편리하고, 더 자유로운 일상이 어떻게 가능해졌는지 들어보았다. 작가 장보현 "온전히 작업에 몰입할 수 있게 해주는 '일..
내추럴 페어링
INTERVIEW_고요하게 빛나는 그릇 : WSTD 에 담긴 인생 레시피
프렌치 낫 프렌치_French not French 파리는 '화려체'로, 사랑은 '만연체'로- 『프렌치 낫 프렌치』 이 책은 부부인 두 저자가 번갈아 이야기를 나누어 쓴 에세이다. 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1장과 3장은 남편이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로 작성하였고, 2장 4장은 아내 관점으로 작성한 여행기다. 공동 저자의 눈을 따라가며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구경해보자. 먼저, 저자는 그의 시야에 들어온 것 어느 하나 허투루 보아 넘기지 않는다. 그들의 눈에 포착된 파리, 남다르다. 보통의 여행자 눈에 들어온 파리와는 결이 다르다. 그러니 독자들은 이 책 한권으로 파리를, 프랑스를 신나게 구경할 수 있는 것이다, 파리는 ‘화려체’로! 문장론을 공부할 때, 문체의 종류 중 하나 ‘화려체’라는 것을 배운 적이 있다, 화려체, 문체의 한 종류로서 다양한 꾸밈말을 ..
AB-ROAD : Vol.248 : INTERVIEW : <부부의 풍경> 존 레넌은 아내 오노 요코를 예술적 온도가 맞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김향안은 한때 남편 김환기 화백의 것이었던 이름으로 개명할 만큼 서로는 또 다른 자신이었다. 누구보다 개성 강한 스펙트럼을 지닌 예술가 부부가 세기의 사랑이라 회자되는 이유는 서로 뚜렷한 자의식을 닮아갈 만큼 상대의 깊이를 알고자 했기 때문이 아닐까. 예술을 과감히 삶으로 인도하며 사랑을 쟁취한 것처럼, 장보현·김진호 작가 부부는 영감을 평범한 일상으로 끌어와 작가의 반열에 올라섰다. 소설가 지망생이었던 장보현 작가와 상업사진 스튜디에서 일하던 김진호 작가는 한옥에서의 일상을 연재하며 제1회 카카오 브런치북 금상을 수상해 오롯이 두 사람의 이름이 적힌 책을 출간했다. 매일 먹고 사는 이야기를 다룬 과 한옥을 고치고 돌보는 에세이 가 그..
The Hyundai Seoul_<Tasty Seoul> Food Styling : 장보현 & 김경민 Prob Styling : Kyung-min Kim Photography : Hyun-gu Park Edior : RAW PRESS
boouk magazine : Vol.8 _THE RECIPE OF HOME 집 안, 그 중에서도 부엌에서 보내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일상의 감각을 깨우고, 계절의 변화를 발견하며 살아간다고 들었어요. 오래된 한옥을 개조해 살면서 많은 변화를 겪었어요. 이곳에서 생활하며 느끼고, 경험한 삶의 모습을 저는 글로, 남편은 사진으로 기록해 , 두 권으로 펴냈고요. 부엌도 손수 수리하고 가꿨으니 애정이 갈 수밖에요. 저절로 요리가 하고싶어지고, 요리하는 행위 자체의 힘에 대해서도 많이 깨달았어요. 신선한 제철 식자재를 선별하고, 상상하는 맛을 실현하기 위해 감각을 곤두세우고, 심혈을 기울여 접시에 담는 것까지. 요리는 일상과 가장 가까운 창작 행위에요. 결과물은 먹고 나면 사라져버리지만, 맛의 감각은 우리의 기억 속에 깊이 남아 오래도록 영향을 미치겠죠. 과거의 흔적에 작가님의 취향과 ..